통합검색
아이디    비밀번호
   자동로그인     
  현재 총 181명 접속중입니다. (회원 0 명 / 손님 181 명)     최신게시글    성경검색   
보수 근본주의
중간 복음주의
진보 기독교 진영
민중신학 & 살림신학
종교 일반 & 사회


  방문객 접속현황
오늘 737
어제 901
최대 10,145
전체 2,218,990



    제 목 : 민중신학과 강원돈의 신학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11-08-07 15:08 조회(7135)
   트랙백 주소 : http://www.freeview.org/bbs/tb.php/d001/121 


 
 
민중신학 진영에서의 강원돈의 신학
 
 

민중신학에 <해석학적 기초이론>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내가 새롭게 주장한 것도 아니고 이미 민중신학 가운데서 주장된 바다..
물론 이때의 해석학적 기초이론이란 존재론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의미한다..

서남동의 민중신학을 평가하면서 느끼듯이
1세대 민중신학에 대한 평가는 참으로 다양했었다.
게 중에는 서로 상충되는 시각도 있긴 했었다..

민중신학이 비난했던 서구신학이 이원론이라는 관념론적 형이상학을 그 밑변으로 삼았다면
민중신학은 적어도 반관념론적인 형이상학을 그 밑변으로 삼고자 했던 것이다..
이것이 1세대에서는 모호했었지만 2세대로 갈수록 그 정체성은 훨씬 더 뚜렷하다.
강원돈의 민중신학은 바로 그러한 흐름에 있어 결정적이었다.

강원돈이 구상했던 그의 유물론적인 <물의 신학>은 그때까지의 민중신학에
최초로 형이상학을 도입하고자 했던 신학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민중신학의 반관념론적 형이상학적 분위기는 이 지점에서
민중신학에 유물론적 세계관을 도입하는 것으로 나아갔었다.

이것은 전체 민중신학에서 볼 때도 결정적이었다.
민중신학의 운동성, 급진성을 아주 첨예하게 보여준 점에 있어선 효과적이었기에
유물론적 사유의 흐름에 매우 기여했었다고 본다.

사실 강원돈의 이같은 구상도 80년대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그는 어떤 면에서 일반 운동권 진영의 맑스주의 철학을 민중신학에 들여오고자 했던 것이다.
여튼 이것은 그때까지의 민중신학 흐름에 결정적 분위기를 좌우했던 점이 있다.
 
이후 김진호를 대표로 하는 3세대 민중신학은
관념론에 반하는 반플라톤적인 흐름을 보여줬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2세대 강원돈의 민중신학과도 다소 친화적인 점이 있다.
이는 후기구조주의와 마르크스주의가 친화적인 점에서 함께 비례한다.

2003년 1월03일 오후 4:42
 
 


게시물수 61건 / 코멘트수 50건 RS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2006 증보판) 출간~!! (2) 관리자 110589 10-25
'한국 민중신학에 왜 하필 서구의 화이트헤드 사상인가'에 대한 대답 정강길 7266 08-08
[펌]에큐에 올라온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서평 (1) 관리자 8617 07-10
● 서구신학 / 기존 민중신학 / <새로운 민중신학> 비교이해(필독) 정강길 8647 04-29
61 민중신학 대부의 아내, 박영숙 선생 별세 관리자 5356 05-21
60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민중신학은 지금도 유효” 관리자 5362 04-25
59 사회학자 피터 버거의 기독교 해방주의와 민중신학 비판 (1) 미선 6968 01-27
58 홍인식 목사 “해방신학은 행진 중” 관리자 6874 12-08
57 민중신학과 강원돈의 신학 미선이 7136 08-07
56 “민중신학, 상황신학으로 규정할 수 없어” (1) 관리자 9552 01-01
55 민중을 팔아 장사하는 민중신학자들 미선이 6584 05-11
54 [출간소식]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7002 07-07
53 故 강희남 목사의 유서…'파장' 예고 미선이 7226 06-07
52 [출간소식] 권진관 『성령과 민중』(동연) (1) 미선이 7247 05-12
51 인도에서 떠오르는 '달리트 신학' 미선이 6976 04-21
50 예수는 민중이란 것에 동의하지만…민중이 예수일까? 미선이 5722 04-08
49 화이트헤드의 '현실적 존재'에 담긴 에큐메니컬 정신 미선이 5835 03-02
48 "인민신학+민중신학=통일신학" 노정선 교수, 한국민중신학회서 주장 미선이 8508 05-26
47 권진관 교수의 민중신학과 화이트헤드 철학 이해에 대한 비평 (1) 정강길 8327 04-20
46 새로운 민중신학의 이름, <살림신학> (3) 정강길 7721 01-20
45 죽재 서남동 목사 기념사업회 및 학술제를 다녀와서.. (1) 정강길 9406 10-16
44 부르조아의 하나님 : 낙타와 바늘귀, 자본주의, 제국주의 (2) 리옌화 8299 07-14
43 [펌] 깨달음의 사회화 (박재순) 정강길 8421 04-09
42 "손해보고 살자" (광주 연합예배) (6) 정강길 8865 09-11
41 "가장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나라, 하나님 나라" 정강길 7202 04-01
40 “예수는 민중이고 민중은 예수다”에 대한 엄밀한 고찰 정강길 7794 03-09
39 학문은 쉬워야 함에도 요구되는 '불가피한 아카데믹함'이란? 관리자 14139 02-22
38 혀짤리고 귀먹고 화상당한 우리의 늙으신 하나님을 아시나요? (최형묵) 정강길 9113 02-01
37 사람다운 사람이 그리운 사람, 송기득 교수 (정용섭) 정강길 8499 01-30
36 이론과 실천의 함수관계 (* 신학과 삶의 관계) 정강길 7726 12-16
35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후기 (2) 해조 8159 12-11
34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에 대한 몇 가지 질문과 답변 (1) 정강길 7705 12-01
33 한국 기독교 신학의 전개과정과 새로운 전환의 신학 정강길 6395 11-14
32 정강길의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을 읽고 나서 (Dong-Sik Park) (2) 관리자 9175 10-27
31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2006 증보판) 출간~!! (2) 관리자 110589 10-25
30 <백두근본주의>에 대한 고찰 정강길 7381 10-25
29 지구화 시대의 민중신학을 위하여~!! 정강길 7404 10-18
28 한국 민중신학자 대회를 다녀와서.. 정강길 6857 09-21
27 일반인과 자각인의 욕구와 영성 (7) 정강길 7134 09-02
26 [펌] 내 신앙의 근본을 뒤흔든 그 말, 민중신학 (정병진) 정강길 7134 09-02
25 책을 읽고.. (김광현) 관리자 6496 09-02
24    이하 광현님과 토론글 모음.. 관리자 6953 09-02
23 민중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 과정철학적 관점에서 (장왕식 교수) 관리자 7620 09-02
22 새로운 민중신학의 영성론 (5) - '영성수련'의 최고 극치,〈만무〉滿無,full naught ③ 정강길 7612 08-14
21 새로운 민중신학의 영성론 (4) - '영성수련'의 최고 극치,〈만무〉滿無,full naught ② 정강길 7011 08-14
20 새로운 민중신학의 영성론 (3) - '영성수련'의 최고 극치, <만무>滿無 full naug… 정강길 7668 08-14
19 새로운 민중신학의 영성론 (2) - '영성수련'이란 <공부>工夫, Kung-Fu를 말한다! 정강길 7870 08-14
18 새로운 민중신학의 영성론 (1) - 도대체 <영성>이란 무엇인가? 정강길 11961 08-14
17 '한국 민중신학에 왜 하필 서구의 화이트헤드 사상인가'에 대한 대답 정강길 7266 08-08
16 [펌]에큐에 올라온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서평 (1) 관리자 8617 07-10
15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한국기독교연구소, 2004) 정강길 6770 07-10
14 민중신학과 철학(형이상학)에 대한 문제 정강길 7384 06-17
13 '민중신학연구소' 진영과의 민중론 논쟁글 모음 정강길 7444 05-20
12 ‘다른 관심ㆍ다른 이론적 틀’ 로 논의 "현재 민중신학이 처한 상황과 문제점" (1) 구굿닷컴 7834 05-06
11 [쟁점] 비평 - 맑스주의와 유물론 그리고 기독교 (11) 정강길 8678 05-06
10 새로운 민중신학에서 <민중> 개념에 대한 질문과 답변 (1) 정강길 7068 05-06
9 기존 민중신학이 안티를 걸었던 <서구신학>에 대한 의미 정강길 7172 05-01
8 서남동 신학, 어떻게 볼 것인가 정강길 8887 04-30
7 ● 서구신학 / 기존 민중신학 / <새로운 민중신학> 비교이해(필독) 정강길 8647 04-29
6 서남동, 화이트헤드를 만나다.. (5) 정강길 8097 04-28
5 민중사건 그리고 계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정강길 7300 04-28
4 화이트헤드에 기반한 사회학과 한국의 민중신학에 대하여.. 정강길 7692 04-28
3 민중신학이여.. 제발! 제발! 제발! 미선이 7863 04-28
2 [탈/향 강좌]민중신학 vs. 민중신학, 성서를 읽는 천 개의 눈 (1) 정나진 14956 04-27
1 21세기에도 민중신학은 여전히 표류할 것인가..!! 미선이 16729 04-21



Institute for Transformation of World and Christianity